- 해당 분야의 초짜라면 입문서나 학교 강의나 블로그 등 말랑말랑한 내용부터 공부한다.
- 그게 아닌 이상, 쓸데없이 블로그나 유튜브로 공부할 시간에 논문 스키밍하는 게 빠르고 디테일 이해 더 잘된다.
- 1을 완료한 직후라면 여러 논문의 abstract과 introduction 정도만 읽어본다. 논문에 나오는 어휘나 표현법 정도만 익숙해진다는 걸 목표로 읽는다. 여기서 조금 더 익숙해진다면 related work까지 읽는다.
- 2번까지는 사실 논문의 주 내용을 이해한다기 보다는 각 논문을 이해하기 위한 바탕이 되는 과거 논문들의 요약본을 먼저 이해하기 위한 용도라고 생각하자.
- 이후에는 각 논문의 세세한 내용을 빠짐 없이 읽는다.
- 교만한 마음으로 2에서 아래 4로 바로 넘어가지 말고, 논문의 모든 내용을 최대한 곱씹으면서 저자들의 논리 구조 모든 것을 파악한다는 마음으로 읽는다. 이는 나중에 자신의 논문을 쓸 때도 자양분이 된다.
- 3의 과정을 반복하다 보면 새로운 논문을 읽어도 이미 읽었던 논문과 구조와 내용이 중복된다는 걸 느낄 것이다. 이때부터는 대강 abstract, results, limitations (discussion) 정도만 읽는다. 혹은 abstract과 논문 전체의 figures나 tables 정도만 봐도 충분하다.